전공보다 막막하다는 교육학 과목. 임용고시 합격하신 분들의 수기를 토대로 실속 있는 교육학 공부방법 정리해봅니다. 보통 임용 공부하실 때는 전공과목 공부 비중을 70~80% 잡고 나머지는 교육학 공부를 계획하실 텐데요 우선 기본개념부터 확실하게 잡고 >> 암기 >>문제풀이로 순서로 계획을 세우신 다음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를 거쳐 완벽한 암기후 문제를 풀면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1.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을 배우는 단계입니다. (약 세 달간)
약 3달~4달간은 기본 개념 강의부터 듣습니다. 강의는 인터넷 발품을 좀 팔으셔서 자신과 맞는 스타일인지를 확인하고 결정하신 뒤 완강을 목표로 달리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해커스의 전태련 교육학의 기본 개념 강의를 듣는다면 70강 정도이기 때문에 하루 2-3개씩 들으면 5주면 완강이 가능합니다.
기본 개념 강의만 해도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처음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필기를 꼼꼼하게 잘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 해커스 전태련, 박문각 권지수, KG에듀원 김현 교육학을 많이 들으시는 것 같아요.
2. 스터디를 적극 활용 (약 두 달간)
스터디를 꾸준히 하면서 다른 강사들의 내용을 추가하며 개념들 각각을 이해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선택해서 들은 기본강의 강사님과 스터디원들이 선택한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 내용을 합쳐 서로에게 알려주는 과정으로 부족한 부분은 추가로 정리를 해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태련 교육학을 들었다면 한눈에 쏙쏙 책에 다른 강사분들의 내용을 추가로 해놓으면서 공부합니다.
이 시기에는 실력적인 증가는 있더라도 딱히 점수로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내가 설명해줄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번 정리가 되는 식이고요, 스터디원을 통해 개념들의 설명을 다시 들으면서 개념에 대한 정의와 이해한 내용들을 토대로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갑니다.
3. 암기 또 암기 (최종 정리)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기본을 쌓았고 내 입으로 설명까지 가능한 정도가 되었다면 최종 정리를 통해 필기를 보기 좋게 정리를 하는 단계로 이후로 그것만 가지고 무조건 외웁니다. 무조건 외워야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계속 암기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4. 향상된 실력을 시험까지 유지시키기
막판에는 여러 가지 공부를 하면서 모의고사까지 풀어야 되기 때문에 시험날짜까지 교육학 암기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빠르게 키워드 위주로만 정리하면서 복습을 하는 방법입니다. 영어 단어 외우듯이 정리된 표를 가지고 암기가 잘되었는지를 스스로 체크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는 거예요.
키워드 하나만 보고 나면 관련 내용을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한 것을 매일 복습하며 연습합니다. (하루 2~3시간) 이렇게 교육학 공부를 자신이 만족스러울 만큼 했다고 생각이 들면 다른 전공과목 공부를 합니다.
5. 실전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기 (족집게 예상 개념 듣기)
공부해온 것을 정리해보는 단계로 실전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시면 시험 보기 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권지수 교육학 모의고사에서 집어준 내용이 시험에 나와서 강의 들으신 분들은 다 맞췄다는 얘기도 있었죠.
아무래도 정리 단계에서는 개념 정리와 봐 둬야 될 부분 강사님들이 정리해주는 내용을 따로 듣는 것도 시험 직전 마무리 단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합격자들의 임용고시 교육학 1년 공부방법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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