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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계 이 야 기

혜리 비스트 조롱사건. 너무 커져버린 논란..

by 개인의취향 2014. 12. 23.


두그룹의 팬이라고 말할수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두그룹다 내게있어서 좋은인상을 주었고 포스팅도 여러차례 했을정도로 관심있고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을 좀 멀리 떨어져서 본 3자의 입장에서 팩트만을 놓고봤을땐 양쪽 팬들의 주장도 이해가 가는부분이다



인터넷설전은 끊임없이 되는중에, 어제 이사건을 대충 훑고 별일아니겠거니 하고는 넘길수있었던건 정말 단순히 혜리의 행동이 비난받아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오해'와'억측'이 정확하지않은 사실을 부풀려 이야기하고있지는않나 싶은부분이 컸기때문이었다.







올라온 영상을 자체만을 놓고봤을때 그 영상이 뭐가 문제가되는 부분인지 정확히 파악하기엔 팬들이 덧붙인 설명을 보고나면 정말 그렇게 보인다는거였다. 다시 말하면 '비꼼'과 '조롱'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우고 보면 그렇게 보인다는건데... 또 평소 장난끼많고 활발한 혜리의 성격으로 봤을때 어떠한 의도없이 장난을 치는정도로만 본다면 또 그렇게 보일수 있다는것이다.


전자는 비스팬의 입장이고 후자는 걸스데이 팬들의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두 쪽다 이해가 간다는부분이 바로 이러한점이다.



비스트 팬 시점에서 기분나쁘단 영상이 올라온걸 걸스데이 혜리팬 시점에서도 이야기하는게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가져와봤다.






'오해' 라는게 의도치않은 행동에서 비롯되는 답답한상황이란걸 잘알고있기에... 연예인을 떠나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상황이니만큼 대처또한 중요하단생각이들었다


내말이 100% 다 맞고 다른사람의 말은 틀렸다! 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절대 옳지않다.  


그런식으로 누군가의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는 팬덤싸움으로 번질수있는 이상황에서 별반 도움이 되질않는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생각하는대로만 보고싶어하기 마련인것도 감안해본다면 양측 입장이 팽팽한건 당연한 상황일것이다. 


이 일이 그냥 묻혀버려 두그룹 팬들사이의 앙금으로 남아있는것보다 오해를 풀고자한 혜리의 트윗이 질타받는건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하고싶다. 꼬아서 보기시작하면 한도끝도없다.


주특기인 애교 제스쳐와 함께 사과를 하는 트위터를 올렸다는것은혜리또한 인터넷 여론과 화난 팬들까지 생각해서 공개적으로 올린것이란 생각이든다. 


분명 오해인 부분이 있었으니까 해명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이야기를 하지않았을까 싶은데..


어쨌든 본인의 행동으로 비롯된 사건이니만큼 나서서 대처해준건 용기있는 행동이고 오해를 풀고자함이 보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귀막은채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드는 사람들은 이제 무서울지경. 모든 팬들을 싸잡아서 이야기하려함은 아니지만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두둔하며 이번사건의 발단이된 행동을 감싸주려고만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암튼 어렵다.어려워~  보는눈이 많은만큼 혜리또한 오해를 살법한 작은 행동하나까지 앞으로 조심을 하게되겠지만..


의도하지않은 본인의 행동으로인해 일이 커진데에대한 사과를 했고 이제 이 사건에 대해서 더이상 얘기가 나온다면 어느누가 뒤끝이 있나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을것같다.







의미없는 싸움은 이제그만~ 에너지 소모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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