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고 손이 다 떨리네요.
울산 10대 7명에 집단폭행당한 30대 남성 결국 자살
사건의 경위
1.2013년12월23일 오전1시 이모(32)씨는 울산의 한 상가 노래방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2.이씨가 내리기도전에 10대학생들이 우르르 몰려타자 "먼저내리고타세요." 라고 이씨는 말했다고한다.
3.화가난 10대들 7명이 성인한명을 폭행하기시작함. 심지어'볼펜'을 들고 찍음. 온몸을 폭행당했다고한다.
4.이씨는 119에 신고했으나 10대들은 도망침
10대 가해학생들은 쌍방폭행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하는데 이게 어째서 쌍방폭행이란말인가?
심지어 7명의 무리중엔 '볼펜'을 휘두르며 이씨에게 폭력을가한 학생도 있다는데..
이씨는 눈뼈와 코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무려 8주간이나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후에도 폭행의 후유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수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통제나 술을 마시지않으면 잘수도 없었다고.
당시의 폭행으로 뇌의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부종현상 진단까지 받게된다.
수술이 필요한때에 문제는 돈이였다. 이미 430만원 정도의 병원비를 내지못하여 삼촌의 도움을 받은 상태에 수술을 해야한다니..감당이 안됐을것이다.
수술을 잠시 미뤄두고 울산으로 내려와 자신의방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씨.
아버지의 암투병으로 병원비를 마련할수 없었다고한다.
가해자측은 합의금은 커녕 사과조차 하지않는 개념없는 짓을 하던중에 이씨의 자살로 이번 사건이 알려지게 된것.
이들 10대중 5명이 받고있는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그러나 이씨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의 원인제공이 10대들로 밝혀진다면 무거운 혐의가 적용될수 있다고한다.
아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온다. 뉴스를 검색하다가 이 사건을 접하고는 여러 글들을 읽고 또 읽었다.
억울해서 자살해야지만 조사를 다시하나...? 나참.
내 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겼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살 절대아니죠 타살 맞습니다...
청소년 보호법이고 뭐고 죄에 상응하는 엄벌을 내려주세요. 죽은 이씨의 한을 꼬옥 풀어주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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