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군부대 분대장이 후임들 성추행사건. 군인의 인권을 지켜주는 보호장치가 시급하다!

 

 

 

 

 

기사를 보다 헉! 한부분 이었다.

 

 

 

 

대구 육군부대 분대장의 후임 성추행 사건 요약

 

 

대구의 육군부대 분대장 A 상병(20살)이 상습적으로 후임들을 성추행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후임병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유사 성행위를 시킨 혐의였다.

피해군인들은 총 14명이라던데..

 

일부 군인들이 이를 헌병대에 신고하게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고한다.

 

 

 

 

사실 처음엔 남자?여자? 헷갈렸는데 '분대장'이고 '상병'이라고 하는걸보니 남자...맞네요....허 참.

 

상병이라는 군대내 권력을 이용해서 후임들에게 성적 수치를 줘도 된다는 말인가? 이것이 말입니까 입으로 방구를 뀌는거랍니까; 절대 쉬쉬해선 안될문제!

 

군대내 성추행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한다.

남x남 커플의 결혼소식이 잇슈가 될만큼 이제는 성소수자의 인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시대에

군대내 성추행과같은 사건이야말로, 같은 성이란 테두리안에서 조용히 넘어갈 사안이 절대 아니란 소리!

 

이러한 군대내 성추행 사건에도 귀기울이게 되다보니 안알려진 부분이 많을것같다. 피해를 당하는 군인들을위한 보호장치가 아직은 허술하지않나 싶다.

 

 

 

 

가해자 상병에 대한 선고공판은 지난 14일 군법원에서 진행됐는데

군사법원은 이 상병에 대해 징역 1년6월형을 선고했다.

 

 

기가막힌건 가해자 병사의 측근들이 탄원서를 넣으면서 형량이 줄었다는것이다-_-; 벌을 달게 받아도 모자를판에..

 

어디서 꼼수를! 물론 이와같은 사실이 있긴했지만 재판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을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고 하나.. 영 찝찝함이..

 

더이상의 피해자를 막기위해선 군인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법적장치가 시급한때인것같다.